활어수족관 원리에 대한 문의글은 많은데 검색하면 뜨는 글은 없죠?

그래서 오늘 정리해봤습니다.

생명을 다르는 것만큼 복잡하고 까다로운 기계는 우리 일상 주변에 드뭅니다. 그러다보니 활어수족관 많이 비싸죠. 새것으로 제작하면 기본 200만원이니깐요.

업소용수족관에는 냉각기 히터,온도조절기.센서, 모터펌프,산소발생기,여과재 등이 기본으로 들어갑니다.

물고기라는 생명이 수조관에서 살아갈려면 필수로 필요한 것들입니다.

그러면 이것들이 어떻게 하나가 돼서 서로 주고받으며 작동하고 있는지 원리에 대해 설명해 볼게요.

수족관에는 항상 물이 있다보니 누전차단기를 필수로 답니다(수족관이 누전이 되면 바로 차단기 떨어짐)

이 차단기를 올리면 순환펌프가 물을 순환 시킵니다.

펌프는 수조 여과통에서 여과된 깨끗한 물을 끌어땡겨 냉각기로 쏴줍니다. 

냉각기 칠라통으로 들어간 물은 가스가 흐르는 티타늄 가스관에 의해 차갑게 냉각돼서 다시 수족관으로 들어옵니다. 이  흐름이 반복돼서 한 여름에도 물은 차갑게 유지 됩니다.

슬슬 겨울이 다가오면 자동온도조절기에 설정된 온도는 그대로인데 물온도가 기온에 의해 설정온도보다 낮게 떨어지게 됩니다.

그러면 온도조절기는 자동으로 히터모드로 들어가 히터를 켜줍니다.  히터가 돌때에는 냉각기는 돌지 않겠죠?

요즘같은 하루 온도차가 5도~18도인데 온도조절기 설정온도가 13도인 경우는 13도보다 기온이 낮게 떨어지면 히터가, 13도보다 낮기온이 웃돌면 냉각기가 교차되면서 돕니다.

물온도를 예민하게 감지해서 온도조절기에 전달하는 역활은 센서가 합니다.

그래서 항상 강조하는게 센서가 물밖으로 나오지 않게 관리해야 된다고 합니다.

청소하면서 센서를 물밖으로 내놨다가 넣는 것을 깜빡하는 경우, 센서가 다른 옆 수조로 들어가 있는 경우,센서머리가 살짝 고개를 들어 물밖에 노출된 경우

다 해당됩니다.

정리하면 모터가 물순환을 시키면 냉각된 물,또는 더워진 물이 수조로 들어왔다 나갔다 무한 반복된다.

냉각기를 돌릴것이냐 히터를 돌릴것이냐는 자동온도조절기가 수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