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한테 수족관을 설치한 식당들에서 거품이 많이 생기고 물이 뿌옇게 된다고 이따금씩 전화옵니다.

아무리 청소하고 물을 계속 갈아 줘도 안되니 빨리 와서 해결해 달라고 독촉합니다.

수족관 여과모래, 여과솜이 제대로 깔리고 물온도 맞고 물순환이 제대로 되면 수족관은 정상적으로 잘 작동하고 있는겁니다.

차근차근 설명해도 어떤 분은 괴롭힘 정도로 전화하고  협박조로 얘기하고 참  난감합니다.

그래서  수족관 쓰시는 식당사장님이나 활어공급업자가 공부해야 되는  수족관 거품이나 백탁현상을 제가 공부해서  올려드립니다.

몇년전에  이미 저희  사이트나  블로그에 올려 놓은 거품 생기는 원인이나  없애는 방법들을 네이버에서 검색하면 금방 찾을수 있지만 좀 더 공부한 내용을 보충해서 올려드려요.

거품이 많이 생기거나 물이 뿌옇게 되는 원인

우선 여과모래,여과솜이 제대로 깔렸는지, 물온도가 정상인지, 물순환이 잘 되는지  확인해보세요.

정상이면 그 거품이나 뿌연물은 수족관 기계 문제 아닙니다.

항상 얘기 합니다.  수족관은 고기 넣는 물통이라고, 냉장고처럼  생각하시면 된다고요.

정상적으로 작동하는 냉장고안의 물건이 변질돼서 썩거나, 냄새 나거나 하면 유통기한 지난 물건이거나, 냉장고 청소가 안돼서 세균이 많거나, 어패류 물건이 안 좋거나, 보관방법이 틀렸거나입니다.

ㅡ어패류가 수족관에서  너무  오래  있어 유통기한이 지난 물건이  아닌지 확인

ㅡ보관가능온도(저희 동명수족관 홈피서 확인)보다 너무 높거나 낮지 않는지,

ㅡ 활어가  수조 사이즈에 비해 너무 많지 않은지(스트레스)

ㅡ산소가 너무 많이 또는 적게 공급되지 않는지,

ㅡ활어, 어패류 상태가 안좋은지,

ㅡ 수족관 새로  제작후 pvc에서 나오는  환경호르몬 때문에 활어가 스트레스 받지는  안는지(해결:며칠동안 계속 물을  돌려 씻겨줘야)

ㅡ 급격한 온도 변화는 없었는지(스트레스)

ㅡ 중고든 새거든 설치후 박테리아 생성과정은 거쳤는지(해결 : 물로 며칠 돌려주거나 주변 수족관에서 쓰던 여과솜 갖다 쓰거나)

ㅡ 여과재나 수족관 오염으로 인한 암모니아 때문은 아닌지

ㅡ 염도가 너무 낮거나 높지 않는지,

ㅡ 어느 구석에서 어패류가 썩고 있지 않는지,

ㅡ 락스로 소독후 충분히 헹궜는지,

ㅡ 락스청소후 박테리아 생성과정은 거쳤는지(해결 :쓰던 바닷물 1/3정도 남겼다가 씀)

쉽게 해결 방법은 해수 살균정수기 설치 하세요.

활어가 훨씬 오래 살고, 맑은물 항상 유지되기 때문에 바닷물 교체 주기 길어지고,  청소주기도 길어져 인건비 절약, 전기세 절약, 물 교체 비용 절약, 잡균이 서식하지 않아 활어맛이 개선됩니다.